동의과학대 미용업 AI 강좌, 계획 인원 두 배 넘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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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미용업 AI 강좌, 계획 인원 두 배 넘게 신청

7월 중 사흘간 무료 수업
홍보 전략·사업 운영 구상 다뤄

  • 승인 2026-08-20 10: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AI 비서 만들기 교육 수료식
동의과학대학교 'AI 비서 만들기' 교육 수료생들이 지난 7월 23일 이수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
동의과학대학교가 미용업계 종사자를 위해 마련한 인공지능 강좌에 애초 계획한 규모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학교는 15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준비했지만 뷰티숍에서 일하는 헤어디자이너 30명 이상이 참가를 희망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의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와 업무용 도구 설정법을 먼저 다뤘다. 이후 수강생들은 매출을 높일 아이디어를 찾고 점포 운영 방식과 홍보 전략을 구상했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각자의 업무 방식과 목표를 반영한 전용 AI 에이전트를 제작했다. 완성된 미용 사진을 꾸미는 용도보다 영업과 사업 구상을 돕는 디지털 조력자에 무게를 뒀다.

'AI 비서 만들기'로 이름 붙인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9일부터 23일 사이 사흘간 무료로 진행됐다.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의 재직자 과정으로 마련됐다.

김태영 동의과학대 헤어뷰티과 학과장은 현장 기술자들이 부족한 마케팅 능력을 보완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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