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청양군지부·정규만 대표, 충남 나눔실천 유공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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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청양군지부·정규만 대표, 충남 나눔실천 유공 수상

한돈협회 10년간 1억2500만원 상당 기부 충남도지사 표창,
정규만 산마을양계장 대표 1750만원 성금 기탁 공동모금회장상

  • 승인 2026-08-20 12:10
  • 신문게재 2026-08-21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와 정규만 산마을양계장 대표가 장기간 꾸준한 기부로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각각 도지사 표창과 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한돈협회는 10년간 1억 2,5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정 대표는 5년간 1,7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습니다. 이번 포상은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청양한돈협회
이강진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장이 2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사진=청양군 제공)
10년간 1억 원이 넘는 물품과 성금을 기부한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와 꾸준히 이웃돕기에 참여한 정규만 산마을양계장 대표가 충남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사)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이강진)가 충남도지사 표창, 정규만 대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복지 증진에 힘쓴 개인과 단체의 공적을 알리고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이 기간 전달한 한돈은 약 1만374㎏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8910만 원 상당이다.

여기에 성금 3600만 원을 별도로 기탁하면서 10년간 지역사회에 전달한 물품과 성금은 모두 1억2500만 원에 이른다. 일회성 후원에 머물지 않고 명절과 연말 등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기부를 멈추지 않았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한돈과 성금을 전달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나눔의 끈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은 정규만 산마을양계장 대표 역시 꾸준한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 대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모두 1750만 원을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정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뿐 아니라 평소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온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 같은 활동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기업과 생산자단체가 장기간 이어온 기부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군은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기관·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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