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폭 무인기 인명피해 상황 가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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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자폭 무인기 인명피해 상황 가정 훈련

을지연습 연계 드론테러 대응

  • 승인 2026-08-20 09:5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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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19일 제2청사에서 을지연습 연계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자폭형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청사에 폭발과 화재,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벌였다.

정읍시는 19일 오후 3시 제2청사에서 '2026년 을지연습 연계 드론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대표훈련으로 마련된 이날 현장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원택 도지사,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군과 경찰, 소방, 보건소, 정읍 여성지원민방위대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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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19일 제2청사에서 을지연습 연계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훈련은 적 특수작전부대가 자폭형 무인기로 제2청사를 공격해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인명피해가 난 상황에서 시작됐다. 첫 번째 무인기 공격 직후 추가 무인기가 발견되자 청사 안에 있던 인원을 대피시키고 관계기관에 상황을 알린 뒤 현장을 통제했다.

이어 추가 무인기의 작동을 멈추고 폭발물을 찾아 제거했다. 군은 정찰용 무인기를 띄워 공격 조종자를 찾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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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19일 제2청사에서 을지연습 연계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소방대원들은 불을 끄고 옥상에 고립된 사람을 구조했다. 보건 인력은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기는 등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절차를 차례로 점검했다.

각 기관은 재난 대응기관이 함께 사용하는 국가재난 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무인기 공격과 같은 새로운 안보 위협이 발생했을 때 행정과 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훈련인 만큼 실전과 같은 자세로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한 뒤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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