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임성중 학생들, 바다에서 익힌 안전수칙…실전 대응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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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임성중 학생들, 바다에서 익힌 안전수칙…실전 대응력 높여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서 생존수영·조난 구조 등 체험형 교육

  • 승인 2026-08-20 06:2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임성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안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생존수영과 선박 탈출 등 실습 중심의 해양안전교육과 레저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실제 장비를 활용한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안전 수칙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기며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임성중_해양안전교육 사진_1
예산임성중_해양안전교육(사진=임성중 제공)
예산 임성중학교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해양환경에서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방법을 익혔다.

임성중학교는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안에 있는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해양안전교육과 해양레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상 활동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충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몸으로 안전수칙을 익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생존수영을 비롯해 안전한 입수 방법과 생존영법,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구명조끼와 구명뗏목 등 수상 안전장비도 직접 다뤘다.

선박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이동과 탈출 과정, 조난 상황에서 구조가 이뤄지는 과정도 체험했다.

실습 중심의 교육은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판단과 대응 절차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

학생들이 직접 장비를 사용하고 상황별 대응을 경험하면서 안전교육의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오후에는 크루즈요트와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 해양레저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즐거운 체험 속에서도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해양활동의 기본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협동과 배려의 의미도 되새겼다.

교육은 이동 과정에서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차량 안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운행 중 이동 금지 등의 기본수칙을 확인했으며, 차량용 소화기와 비상탈출용 망치의 위치 및 사용법도 안내받았다.

강봉규 교장이 이끄는 임성중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활동의 즐거움과 안전교육을 결합하는 데 의미를 뒀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적인 경험이 학생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학생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익히고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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