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국 최초 건물 임차 방식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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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국 최초 건물 임차 방식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

  • 승인 2026-08-19 16:24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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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공공도서관 입구(선거관리위원회 방면)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군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화순읍 교리에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넘어,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사계절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시원한 쉼터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기존 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를 마련했다. 별도의 시설을 신축하는 데 따른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군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공간을 신속하게 확보했으며, 지역 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군민 편의시설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쉼터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공간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잠시 머물며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이용객들의 발길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외출한 어르신들을 비롯해 버스를 기다리는 군민들이 잠시 앉아 더위를 식히는 등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는 일상 속 작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군민은 "날씨가 너무 더워 밖에서 버스를 기다리기가 힘들었는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정말 편하다"라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예전보다 훨씬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군민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버스를 이용할 때 마음이 놓인다"라며,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는 여름철뿐 아니라 겨울철에도 난방을 통해 추위를 피할 수 있어 계절과 관계없이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이번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가 단순한 교통편의 시설을 넘어 군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구현진 주민안전과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군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군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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