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청소년 130여 명, 15주간 인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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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청소년 130여 명, 15주간 인권 배운다

참여자 3명 중 1명 인권교육 첫 경험
토론·놀이로 일상 속 권리 문제 탐구

  • 승인 2026-08-19 17: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9. 행정자치과-2026년 청소년 인권학교 운영
부산진구 청소년들이 지난 18일 '2026년 청소년 인권학교' 수업에서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 청소년 130여 명이 학교생활과 사회에서 마주하는 인권 문제를 토론과 놀이를 통해 살펴본다.

교육 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66.9%가 인권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33%가량은 이번에 처음 인권교육을 접한다.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1.9%였다. 참여자들은 공평한 사회의 의미를 알고 수업이 끝난 뒤에도 인권을 계속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부산진구는 8월 18일부터 15주간 '청소년 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인권교육공동체 '인권이음' 강사들이 전체 과정을 맡고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 부산광역시 인권센터, 부산진여자중학교가 함께한다.

수업에서는 국가와 광역·기초자치단체로 이어지는 인권보장 체계를 다룬다. 구가 시행하는 인권정책과 인권보호관 제도도 교육 내용에 포함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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