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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
경주시는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행사를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와 유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의 시설 확충이 마무리되면서 대규모 야구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한층 나아졌다. 새 경기장이 운영에 들어가면 기존 시설과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여러 경기를 묶어 진행하는 대회 운영도 가능해진다.
경주시는 이를 계기로 다른 지역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들의 방문을 늘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 참가를 위해 경주를 찾은 방문객이 숙박과 식사,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야구대회뿐 아니라 장기간 머무르는 훈련팀을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선수단의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숙박업과 음식점 등 지역 서비스업에 미치는 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주가 가진 역사문화 관광자원도 스포츠 방문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 일정 전후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단순한 체육행사 참가를 넘어 지역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열리면 선수와 지도자뿐 아니라 가족과 응원객 등 동반 방문객까지 지역을 찾을 가능성이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향후 야구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행사를 발굴하고, 체육시설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유치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포츠를 지역 관광과 연결하면 새로운 방문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경주에서 머물며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관광 모델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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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