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더위 피하고 건강·체험 즐기는 '도시재생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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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더위 피하고 건강·체험 즐기는 '도시재생 쉼터' 운영

9월 18일까지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 승인 2026-08-19 11:0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해운대구도시재생 무더위쉼터
해운대구 도시재생 무더위쉼터 모습.(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가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공간을 넘어 건강관리와 문화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무더위쉼터를 선보인다.

해운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반송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3곳을 활용해 '이색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9월 18일까지이며,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쉼터는 반송동에 조성된 도시재생 시설의 기능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시설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식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반송마을역사관은 윗반송로35번길 126에 위치한 3층 역사학습공간을 쉼터로 개방한다. 주민들은 냉방이 가능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반송동의 역사와 지역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어울림문화센터에서는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윗반송로51번길 173에 위치한 4층 스마트헬스케어센터에서 혈압과 심전도, 체성분 등을 측정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송이공방 6호점에서는 더위를 식히며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윗반송로51번길 205-6에 마련된 공간에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키링 제작과 슈링클스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운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 시설이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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