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민자치회 전환 100%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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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자치회 전환 100% 완료

14개 읍·면·동 위원 448명 위촉…주민 주도 지역 자치 시대 본격 개막

  • 승인 2026-08-19 10:2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448명 위촉식을 가졌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보령시는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4개 읍·면·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작업이 시 전역에서 100% 완료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웅천읍,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남포면,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대천1동, 대천2동, 대천5동 등 14개 읍·면·동에서 총 448명이다. 남성 231명, 여성 217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앞서 전환을 마친 대천3동·대천4동과 함께 보령시 전역의 주민자치 체계를 완성했다. 제1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에 이어 주민자치 아카데미도 진행됐다. 임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주도적 주민자치 운영을 위한 리더의 핵심 역량'을 주제로 리더십과 소통·갈등 조정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위원 교육은 '주민자치회 기본 이해 및 AI 활용 실습'으로 진행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무 역량을 높였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주민자치회 전환은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지역 현안에 직접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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