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교향악단, 세사르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 선율 선사

  • 충청
  • 공주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세사르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 선율 선사

제212회 정기연주회 20일 공주문예회관서 개최…호르니스트 이석준 협연

  • 승인 2026-08-19 09:5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충남교향악단 21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제21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공)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세사르 프랑크의 유일한 교향곡을 중심으로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공주시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제212회 정기연주회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가 20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정나라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프랑크의 '교향곡 라단조'를 중심으로 낭만주의 시대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인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르니스트 이석준이 협연자로 나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석준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 KBS신인음악콩쿠르 대상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호른 특유의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크의 '교향곡 라단조'는 프랑스 음악의 섬세한 색채와 독일 음악의 견고한 형식미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해석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앙상블을 통해 작품이 지닌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전화 예매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공연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한여름 밤 오케스트라와 호른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3. 정년 후 재고용, 이제 회사 마음대로 못한다?… 대법 "관행 따져야"
  4.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5. (종합)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1. 황운하 "대전중수청 이전 홍보는 몰염치"… 민주당에 쓴소리
  2. ‘한 대학 두 본부’…충남대·공주대 통합 이후 모습은…
  3.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4.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5. 원도심 인구 감소 대응위한 도심형 모델 개발 필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하다. 친환경 수단이자 무가선 운행이 가능한 수소 연료 전지 방식이 채택됐지만, 국내 첫 도입 사례인 만큼 안전성 우려가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소 생산·충전 시설 조성에 따른 막대한 예산 투입과 연간 운영비도 400억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되는 점도 부담이다. 설상가상 공기 지연으로 트램 개통마저 미뤄진 가운데, 지금부터라도 급전 방식의 적정성을 따져보기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시는..

대전 프로스포츠 5인방,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대전 프로스포츠 5인방,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금빛 도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태극마크를 달고, 왕옌청은 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여자배구는 정관장 소속 박여름과 박은진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전을 대표해 국제무대에 나선다. 한화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노시환은 내야수, 문현빈은 외야수로 대표팀 타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 행정수도 과업 완성할까
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 행정수도 과업 완성할까

더불어민주당 신임 김민석 대표가 국책사업이자 역사적 대의인 '행정수도 완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행정수도 완성을 국정 과제로 채택한 이재명 정부의 첫 총리를 지냈고, 총리 세종 공관과 정부세종청사를 오가며 누구보다 행정수도의 의미와 가치를 잘 알고 있기에 기대를 모은다.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하반기 정기국회 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의 당론 채택과 통과를 공언한 바 있다. 해당 법안 통과가 여·야 합의에 의한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김 대표의 의지만으로 실현될 수 없다는 점은 아킬레스건으로 남아 있다. 국민의힘 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 을지훈련 시작…비상급식 체험 을지훈련 시작…비상급식 체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