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친환경차 보급부터 충전 인프라까지… 탄소중립 교통환경 앞당긴다

  • 충청
  • 충북

진천군, 친환경차 보급부터 충전 인프라까지… 탄소중립 교통환경 앞당긴다

전기차 2025년 343대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589대 보급
국비·민간 투자 활용으로 군비 0원 투입… 약 40억 원 예산 절감 성과

  • 승인 2026-08-19 14:59
  • 신문게재 2026-08-20 17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2.전기차 충전시설 사진(광혜원 아파트 설치)
광혜원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며 탄소중립 교통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친환경차 보급을 지속해서 늘리는 동시에 이용에 필수적인 충전시설을 생활권 곳곳에 구축하며 군민들이 친환경차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들어 진천군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은 눈에 띄게 확대됐다.

전기차의 경우 2025년 343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589대를 보급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소차 역시 지나해 38대에 이어 올해 상반기 33대를 추가 보급하여 친환경차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차량 보급 확대에 발맞추어 충전 인프라도 대폭 강화됐다.

군은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전기차 충전시설 37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를 포함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급속 충전기 65기와 완속 충전기 52기 등 총 117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하여 주요 공공시설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충전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국비와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하여 별도의 군비 투입 없이 충전시설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약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진천군은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해 '차량 보급-충전 편의-이용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친환경 교통환경을 더욱 촘촘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윤유경 진천군 환경과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차량 보급은 물론 편리한 충전 환경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4.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5.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1.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2. 대전중수청 정원 261명 확정… 전국 6개 지방청 중 네 번째 규모
  3. 대전시, 온통대전 등 공약과 현안 사업위한 추경 편성
  4. 2029학년도 수능 2028년 11월 16일…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유지
  5.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대전 유성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시행자의 행정착오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년간 방치돼 온 대덕정수장을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는데 개발제한구역 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에게 발각되면서다. 이에 수공은 해당 공간을 다시 수도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는데 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구의원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년 전 기능이 멈춘 정수장을 다시 수도시설로 돌..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충남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제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최초 제안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컨소시엄 관계자들과의 접견에서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업체 등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를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