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진천군이 만드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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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진천군이 만드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으로 AI·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올해 9억 원 투입… 초·중학생·군민 등 2,000여 명 대상 단계별 특화교육

  • 승인 2026-08-19 14:59
  • 신문게재 2026-08-20 17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인공지능(AI) 기초 교육부터 심화 학습, 글로벌 역량 강화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통해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올해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KAIST AI 영재캠프와 IT 스카우트 등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역량에 맞춘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통합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1.KAIST 캠프 운영 사진
KAIST 캠프 운영.(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인공지능(AI) 기초교육부터 심화학습, 글로벌 역량 강화까지 학생의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군은 단순한 AI 체험이나 디지털 기기 보급을 넘어 학생들이 적성과 역량에 맞춰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정립하고,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미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군의 미래 교육 투자는 지난 2021년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47억 원 규모의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에서 시작됐다. 군은 당시 구축한 디지털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발전시키며 AI, 디지털, 외국어, 글로벌 교육을 아우르는 미래융합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군은 올해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초·중학생과 군민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AI 교육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연계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대표 사업인 K-스마트 AI 교육은 지난 3월부터 학교 교육과 방과후 프로그램, 심화 교육을 연결해 기초 이해부터 문제 해결 및 프로젝트 수행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에만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참여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초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한층 높은 단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 심화·특화 프로그램도 다각도로 운영된다.

KAIST AI 영재캠프 (80명)는 우수 학생 대상 대학 수준의 AI 교육 제공한다.

IT 스카우트 (40명)는 IT 분야에 재능을 지닌 미래 디지털 인재 성장 지원한다.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30명)은 해외 문화 및 교육 직접 체험한다.

버추얼 클래스 (260명)는 원어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외국어 역량 강화한다.

K-실감학습터 디지털 교육 (160명)은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에 매진한다.

군이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는 개별 프로그램의 단순 확대를 넘어,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춰 교육 기회가 지속해서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 구축이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잠재력 있는 학생은 전문 심화 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지역사회, 전문 기관을 하나의 교육 체계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가정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교육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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