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청 ‘생활정원 조성사업’ 공모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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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림청 ‘생활정원 조성사업’ 공모 3곳 선정

2027년 생활밀착형숲 3개소에 총 15억 원(국비 7억 5천만 원) 확보
청주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율량 경관 이네이블링, 진천군 참숯힐빙센터 포함

  • 승인 2026-08-19 14:59
  • 신문게재 2026-08-20 16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 산림청 ‘생활정원 조성사업’ 공모 3곳 선정
충북도는 산림청 '생활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3곳이 선정됐다. 사진은 청주랜드 생활밀착형숲 모습.(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7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공모에서 도내 3곳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기후기금을 활용해 국·공유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권역에 소규모 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생활권 및 학교 주변에 쾌적한 녹지 경관을 제공하고 자연학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에 응모해 결실을 보았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청주시 2곳과 진천군 1곳 등 총 3곳으로, 각 사업지당 5억 원씩 투입되어 생활밀착형숲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주민 생활권 맞춤형 실외 정원으로 조성된다.

청주시 율량 경관 이네이블링(청원구 율량동 2459번지 신흥고 인근 공원)은 산림청 시범사업인 '프로그램 강화형'으로 선정되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기후를 배우는 학습 공간으로 조성한다.

진천군 참숯힐빙센터는 '탄소중립 강화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생태적 다양성을 체험하고 탄소중립의 가치를 학습·실천할 수 있는 정원으로 구축된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열섬 현상 완화 등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정원 인프라를 넓혀갈 방침이다.

최승환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생활밀착형숲 예산 확보를 통해 폭염과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생활권 미세먼지·소음 저감은 물론 경관 개선과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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