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 복지·보건·읍면·관계기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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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 복지·보건·읍면·관계기관 협력

  • 승인 2026-08-18 16:19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청.(사진=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복지·보건 분야와 읍·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돌봄 지원회의를 24차례 열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달빛청춘마루 대회의실에서 제24차 통합돌봄 지원회의를 열고 대상자 44명의 건강상태와 생활여건, 돌봄 욕구 등을 살펴 개인별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통합돌봄 지원회의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복지·보건의료·주거·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결하기 위한 협업 창구다. 영암군은 지난해 10차례에 이어 올해 14차례 등 지금까지 24차례 회의를 열었으며,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상자의 지원방안을 살피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돌봄추진단과 복지 관련 부서, 보건소, 11개 읍·면, 장애인복지관, 노인·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노인 42명과 장애인 2명 등 44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원계획과 기존 서비스의 변경·종결 여부를 논의했다. 신규 대상자 37명의 개인별 지원계획을 심의하고, 기존 대상자 5명은 변화된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조정했으며 2명은 서비스 종결 여부를 살폈다.

대상자 발굴에도 지역의 여러 기관과 돌봄 인력이 함께하고 있다. 읍·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복지관,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해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생활지원사 등이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통합돌봄으로 연결한다.

실제 돌봄이 필요한 장애아동 가정에는 행정과 서비스 제공기관이 함께 지원방안을 논의해 가사서비스와 맞춤운동서비스 등을 연계했다. 가정의 상황과 돌봄 필요 정도를 함께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정 내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1월부터 지난 13일까지 300명이 넘는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가 결정된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욕구와 상황에 따라 일상생활 지원, 보건·의료, 주거지원 등 2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마다 건강과 생활 여건, 필요한 서비스가 다른 만큼 여러 기관이 함께 살피고 적절한 지원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역에서 먼저 찾아내고,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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