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을지연습 돌입…91개 기관 1만71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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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을지연습 돌입…91개 기관 1만7100명 참여

18~21일 비상 대응 절차 훈련
19일 HD현대중공업서 드론 대응
20일 오후 2시 민방위 대피훈련

  • 승인 2026-08-18 08: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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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지역 91개 기관과 1만7100여 명이 전시·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나흘간 점검한다.

울산시는 18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과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2026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첫 상황보고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별관 지하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열린다. 김상욱 시장과 행정·경제부시장, 간부 공무원, 훈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 임무와 행동 절차를 확인한다. 군과 경찰의 작전 수행 과정도 함께 다룬다.

훈련 기간에는 달라진 안보 환경을 반영한 상황별 모의연습과 현장 대응, 주요 과제 토의가 이어진다.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동구청과 HD현대중공업이 현대중공업 중형선사업부에서 선박 드론 대응 종합훈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현장에는 김상욱 시장과 천기옥 동구청장, 오세웅 육군 제53보병사단장, 유윤종 울산경찰청장 등이 참관한다. 참여 규모는 8개 기관 150여 명이다.

을지연습은 1968년 시작된 전국 단위 국가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전국에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기관의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훈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실시된다.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로 이동해야 한다. 시설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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