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제어 세계대회 부산서 18년 만에 개최…4400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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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제어 세계대회 부산서 18년 만에 개최…4400명 등록

8월 23~28일 벡스코서 진행
75개국 이상 연구자·전문가 참여
켄 골드버그 24일 시민 강연

  • 승인 2026-08-18 08: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FAC 2026 로고
오는 8월 23~28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3차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세계대회' 공식 로고.(사진=부산시 제공)
자동제어 분야 연구자와 산업 전문가 4400여명이 부산에 모인다. 국내 개최는 2008년 서울 대회 이후 18년 만이다.

제23차 국제자동제어연맹 세계대회가 오는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75개국 이상에서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해외 방문자는 3600여명으로 예상된다.

국제자동제어연맹이 주최하고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한다. 1957년 시작해 3년마다 열리는 국제학술행사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다.

벡스코 37개 회의실에서는 9개 주제와 39개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논문 발표와 워크숍, 전시가 이어진다. 로보레이서와 미니드론, 착용형 로봇 경연도 마련된다.

대회에 앞선 22일에는 부산 중학생 30명이 인공지능 로봇팔을 체험한다. 26일에는 지역 초·중학생 60여명이 공연과 강연을 보고 전문가와 로봇을 제작한다.

시민 대상 특별강연은 24일 오후 7시 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무료로 열린다. UC버클리 켄 골드버그 교수가 피지컬 인공지능과 로봇을 설명하며, 영어 강연에 인공지능 기반 한국어 실시간 자막이 제공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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