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지휘 ‘오텔로’, 부산콘서트홀 1주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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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지휘 ‘오텔로’, 부산콘서트홀 1주년 무대

10월 10~11일 오후 5시 공연
쿤데·루치치·손지혜 주요 배역
18일 회원·19일 일반 예매

  • 승인 2026-08-17 21: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공연 포스터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콘서트오페라 '오텔로' 공연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정명훈이 지휘하고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해 온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베르디의 '오텔로'가 오는 10월 부산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클래식부산은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을 맞아 10월 10일과 11일 오후 5시 자체 제작 작품을 선보인다. 무대 장치와 연기보다 관현악과 성악에 무게를 둔 콘서트오페라다.

오텔로 역은 미국 테너 그레고리 쿤데가 맡는다. 세르비아 출신 바리톤 젤리코 루치치는 이아고 역을, 소프라노 손지혜는 데스데모나 역을 맡는다.

부산 출신 메조소프라노 사비나 김과 베이스 바리톤 이준오를 비롯해 황준호·김재일·김철준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연주는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담당한다. 클래식부산합창단과 노이오페라코러스,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 단체도 함께한다.

'오텔로'는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토대로 베르디가 만든 작품이다. 사랑과 질투, 의심과 배신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회원 대상 예매는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는 19일 오후 2시 시작한다. 표는 클래식부산 누리집과 NOL 티켓에서 구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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