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알뜰한우판매점 발표… 전국 280곳 선정

  • 정치/행정
  • 세종

전국한우협회, 알뜰한우판매점 발표… 전국 280곳 선정

가성비 높인 알뜰한우판매점 280개소 공개
외식 물가 부담 줄이고 한우 소비 촉진 기대
시중 평균가보다 25~30% 저렴하게 한우 제공

  • 승인 2026-08-17 10:3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첨부이미지-3]
한우 채끝 스테이크 파스타. (사진=한우자조금 제공)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시중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전국 280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중되는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판매점은 일반 정육식당 185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인 꾸석지돌판한우 95개소로 구성됐다.

Gemini_Generated_Image_2k8ofl2k8ofl2k8o
충청권의 저렴한 일반 정육식당 목록. (사진=한우협회 제공 자료를 생성형 AI로 재가공)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 대비 약 25%에서 30%가량 낮은 가격으로 고기를 공급하는 업소들이다.

세부 기준을 살펴보면 한우등심 100g을 기준으로 1등급은 1만 3900원 이하, 1+등급은 1만 6000원 이하, 1++등급은 1만 91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등심 외에 다른 구이용 부위가 기준 가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대상에 포함됐다.

양 기관은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 속에서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위축된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Gemini_Generated_Image_uydwdruydwdruydw
충청권의 꾸석지돌판한우점 목록. (사진=한우협회 자료를 생성형 AI로 재가공)
향후 소비자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도록 판매 가격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한편,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판매점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생산 물가 상승으로 인해 외식비 부담이 점점 커져가는 현재, 합리적으로 한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알뜰한우판매점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한우 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역별 알뜰한우판매점 상세 리스트는 전국한우협회 공식 홈페이지나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