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공원서 자율주행 셔틀 운행…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직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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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공원서 자율주행 셔틀 운행…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직접 체험

운전석 없는 레벨 4 수준 자율주행 셔틀 ‘ROii’ 투입… 주 4일 하루 15회 운행
충북테크노파크 주관… 2027년 서충주 대중교통 실증 연계 추진

  • 승인 2026-08-17 09: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주 탄금공원에서 운전석 없는 레벨 4 자율주행 셔틀 'ROii'의 실증 서비스를 시작하여 방문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체험과 이동 편의를 제공합니다.

해당 셔틀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공원 내 주요 거점을 하루 15회 순환 운행하며, 현장 예약이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오는 2027년에는 서충주 지역까지 대중교통 실증 범위를 확대하여 자율주행 상용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충주 탄금공원에서 관광 특화 자율주행 셔틀 달린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정부와 충청북도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기업 글로벌 시장개척과 수출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혁혁한 성과를 냈다.(사진=충북TP 제공)
충북 충주시 탄금공원에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이 투입되어 공원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는 15일부터 충주 탄금공원 내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앞서 지난 8일부터 시범 운행을 통해 차량 주행 안정성, 운행 노선, 안전관리 체계 등을 미리 점검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2026년 탄금공원 자율주행자동차 순환운행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는 현장 운영, 실증 관리, 운행 데이터 수집 및 서비스 개선을 담당한다.

탄금공원 자율주행 셔틀에는 운전석이 없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ROii' 차량 1대가 투입된다. 이 차량은 정해진 운행 구간 내에서 보행자, 주변 차량, 도로 구조물 등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순환 운행한다.

운행 요일은 매주 목요일 ~ 일요일(주 4일).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40분 ~ 오후 4시 40분(하루 총 15회)까지 운영된다. 운행 노선은 메인무대(출발) → 국립박물관 → 나무숲놀이터 → 육아종합지원센터 → 국립중원문화연구소 → 메인무대(회차)까지다.

신청 방법은 현장 예약 및 충주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 신청이다.

이번 셔틀 운행은 관광객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장거리 보행이 힘든 시민들에게 유용한 이동 수단이 될 전망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는 공공서비스 환경에서 차량의 정시성과 승하차 편의성,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다각 검증할 예정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2027년 충주시의 전액 지원을 받아 서충주 순환 구간 자율주행 대중교통 실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중교통이 비교적 부족한 서충주 주거지역과 산업단지,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자율주행 대중교통의 상용화 가능성을 점검한다는 구상이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탄금공원 자율주행 셔틀은 시민과 관광객이 여가 공간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공원 내 이동 편의도 높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충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가 관광과 교통, 미래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 실증 모델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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