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로 순위 가른다…경륜·경정 숏폼 공모전 18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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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로 순위 가른다…경륜·경정 숏폼 공모전 18일 시작

  • 승인 2026-08-17 08:1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4-1. 경륜경정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경륜경정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경륜경정 총괄본부 제공)
경륜·경정을 소재로 만든 짧은 영상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시청자 반응까지 최종 수상작 선정에 반영된다. 단순 영상 공모를 넘어 창작자가 만든 콘텐츠의 온라인 확산력을 평가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경정 숏폼 영상 공모전'을 열고 8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참가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0개 작품을 선정한다. 전체 상금은 11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1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수상자에게는 공단 이사장 명의 상장도 함께 수여된다.

경륜이나 경정 경기 장면을 직접 촬영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적인 소재에 경륜·경정의 요소를 결합하거나 패러디, 상황극, 유머, 반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제를 표현할 수 있다.

영상 제작 방식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실사 콘텐츠뿐 아니라 캐릭터 애니메이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도 출품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개인 또는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은 세로형으로 제작해야 한다. 길이는 최소 15초에서 최대 3분까지 허용된다.

선정 과정은 1차 심사를 통해 20개 작품을 추린 뒤 온라인 공개 평가로 이어진다.

선정작은 10월 12일부터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채널에 차례로 게시된다. 이후 각 작품의 조회수와 1차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공단은 수상작을 공식 SNS를 비롯한 자체 홍보 채널에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륜·경정을 기존 경기 중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 소재로 알린다는 구상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는 공모전"이라며 "참가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부 참가 방법과 심사 기준은 경륜·경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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