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고 일대 교통 개선…가정보육 아동엔 제철 과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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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고 일대 교통 개선…가정보육 아동엔 제철 과일 지원

수지고 주변 도로·교차로 정비 보행환경 개선
가정보육 어린이 6500명에게 제철 건강과일 지원

  • 승인 2026-08-17 08:0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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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고등학교 인근 교통난 해소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수지고등학교 일대의 교통 병목을 줄이기 위해 기존 도로 구조를 손질한다.

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고 인근 2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5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도로 정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 도로를 크게 확장하기보다 기존 도로의 공간을 다시 배치해 차량 흐름과 보행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풍덕천동 1190번지 회전교차로는 타원형 교통섬을 원형으로 바꿔 차량의 회전 동선을 정리한다. 풍덕천동 744번지 교차로 인근 왕복 4차로 구간은 도로 폭을 6m가량 넓히고 우회전 차로와 유턴 공간을 추가한다.

학생들의 통학 동선을 고려한 횡단보도도 새로 설치한다. 수지고 주변뿐 아니라 동천터널 방향으로 이어지는 차량 흐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 가정보육 어린이 제철 과일 지원사업 포스터
가정보육 어린이 제철 과일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용인시 제공)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대신 가정에서 생활하는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제철 과일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보육 어린이 6500명이다. 신청 당시 8월 또는 9월 가정양육수당이나 부모급여를 현금으로 받고 있는 아동이 대상이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2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경기도산 제철 과일로 구성된 4만원 상당의 꾸러미가 한 차례 전달된다. 배송은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8월 또는 9월 출생아 중 부모급여가 소급 지급된 경우에는 11월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먼저 소진될 경우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을 확인해 10월 8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과일 꾸러미를 받을 배송지 확인 및 수정 절차가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어린이들이 제철 과일을 꾸준히 접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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