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청년 대상 '배달특급' 쿠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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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청년 대상 '배달특급' 쿠폰 지원

  • 승인 2026-08-17 07:2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일자리재단-현대이지웰 MOU
경기도주식회사 일자리재단과 현대이지웰 MOU 체결 (사진=경기도 제공)
매달 한 번,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의 점심값을 경기도가 보탠다. 공공배달앱을 활용해 청년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까지 노린 지원책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현대이지웰과 함께 청년 식비 지원사업인 '든든한끼, 매·마·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2026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매월 마지막 근무일 점심에 사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사용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다.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청년층의 식비 부담을 낮추면서 배달특급 이용을 늘리고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사업 취지다.

사업 운영은 기관별로 분담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쿠폰 발급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맡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대상자 연계와 사업 기획을 담당한다. 현대이지웰은 복지플랫폼 운영과 재원 마련 등에 참여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배달특급을 음식 주문을 넘어 일상생활과 복지를 연결하는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와관련 배달특급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 연계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발굴해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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