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WLIC 120개국 참여…세계 도서관 협력 잇는다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WLIC 120개국 참여…세계 도서관 협력 잇는다

FLA·ALA와 3자 협약 체결
AI 시대 도서관 역할 집중 논의
강연·학술 세션 약 200개 진행

  • 승인 2026-08-17 00: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부산세계도리
2026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참석자들이 대회 무대에서 폐막을 기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세계 도서관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와 국제 교류를 이어갈 연결고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8월 10일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미국도서관협회(ALA)와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레슬리 위어 IFLA 회장, 마리아 맥컬리 ALA 회장이 서명했다. 세 기관은 도서관 정책과 서비스 사례, 전문 지식 등을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2026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를 계기로 이뤄졌다.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됐으며 부산에서는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 개국에서 도서관·정보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등 3500여 명이 참가했다.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지식 기반시설, 문화유산 보존, 정보 접근성 등을 다뤘다.

4개 강연장에서는 약 200개의 전문 강연과 학술 세션이 이어졌다. 포스터 발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5편이었으며 국제전시회에는 47개 업체·기관이 약 80개 부스를 차렸다.

마지막 날에는 부산지역 도서관과 관광지를 연결한 11개 방문 코스도 마련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