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골목 누비고 지역 상권 살린다”…논산문화관광재단, ‘강경통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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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골목 누비고 지역 상권 살린다”…논산문화관광재단, ‘강경통보’ 도입

체험·관광 프로그램 참여 시 지역 전용 화폐 ‘강경통보’ 지급
숙박·기차 이용객까지 혜택 확대…방문객 체류 시간 늘려 지역 경제 활력

  • 승인 2026-08-16 21:5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2026 강경국가유산야행' 기간 동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 전용 리워드 화폐인 '강경통보'를 정식 운용합니다.

방문객은 미션 투어와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강경통보를 적립하여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단은 이번 제도를 통해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축제의 흥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강경통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다가오는 야행 기간 축제 참여도를 높이고 강경읍 일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축제 전용 리워드 화폐인 ‘강경통보’를 정식 운용한다고 밝혔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논산의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2026 강경국가유산야행’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상생형 축제로 진화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다가오는 야행 기간 축제 참여도를 높이고 강경읍 일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축제 전용 리워드 화폐인 ‘강경통보’를 정식 운용한다고 밝혔다.

‘강경통보’는 야행 행사장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긴 관람객에게 제공되는 지역 환원형 화폐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을 넘어, 방문객의 자발적인 소비를 이끌어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이용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미션에 참여해 강경통보를 적립할 수 있다.

미션투어, 스탬프투어,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투어, 근대역사문화거리 AR(증강현실) 체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차 이용객 지원, 강경읍 내 숙박시설 이용자 대상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위 임무를 완수한 방문객은 행사장 내 지정 환전소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강경통보를 지급받아 강경 상권 내 지정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재단 측은 이러한 리워드 제도가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크게 늘리는 것은 물론, 행사장에만 머물던 동선을 강경읍 전체로 확장시켜 ‘축제 흥행’이 ‘지역 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 유튜브 콘텐츠 ‘풍향중’ 2화에 강경의 다채로운 명소와 근대역사문화거리가 조명받으며 전국적인 인지도가 급상승한 점도 호재다. 재단은 이러한 대중적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깊이 있는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도록 현장 운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경통보는 단순한 이벤트성 보상을 넘어, 외지 방문객과 지역 소상공인을 한데 잇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강경의 고즈넉한 근대 유산과 풍성한 먹거리, 정겨운 인심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야행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역사의 숨결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질 ‘2026 강경국가유산야행’은 오는 8월 28일~29일, 9월 4일~5일 등 총 4일간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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