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선 9기 ‘100년 먹거리’ 청사진 완성…61개 공약 본격 시동

  • 충청
  • 계룡시

계룡시, 민선 9기 ‘100년 먹거리’ 청사진 완성…61개 공약 본격 시동

AI 국방클러스터·컨벤션센터 등 6대 중점 사업 집중…국·도비 확보 총력
주민배심원단 구성 등 시민 소통 거쳐 최종 실천계획 확정 예정

  • 승인 2026-08-16 14:2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 민선9기 시장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
계룡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계룡시장을 주재로 민선9기 61개 공약의 실천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의 청사진을 다듬고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계룡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부서장 및 실무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어 주요 정책의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향후 예정된 주민배심원단 구성 등 본격적인 시민 의견 수렴 과정에 앞서, 수립된 61개 공약 과제의 현실성과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사전에 면밀히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별 목표 설정을 비롯해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사전 행정 절차,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걸림돌을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극복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시는 사업별 현안과 핵심 쟁점을 정밀 분석해 정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데 사활을 걸었다.

특히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AI 기반 첨단 국방클러스터 구축 ▲계룡형 컨벤션센터 건립 ▲2029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유치 ▲대실 어린이 별마루 놀이터 조성 ▲향적산 명품 힐링밸리 및 향리단길 조성 등 5대 분야 6개 중점 사업을 선정, 부서 간 장벽을 허무는 협업 체계 구축과 국·도비 등 외연 재원 확보 전략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민선 9기 공약은 단순한 정책을 넘어 계룡의 향후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대표 국방수도를 완성하기 위한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이라며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점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안을 보완한 뒤, 주민배심원 회의 등 다각적인 시민 참여 절차를 거쳐 민선 9기 최종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