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백전 환급률 15%로…6374억원 추경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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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백전 환급률 15%로…6374억원 추경안 제출

100일 한시 적용…지역 소비 촉진
소상공인 에너지·금융비용 경감
해양·AI와 돌봄·교통 재원 보강

  • 승인 2026-08-16 00: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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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이 지난 14일 부산시청 기자회견실에서 6374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성욱 기자)
부산시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동백전 캐시백 비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올라간다. 상향 기간은 100일이다.

시는 지난 8월 14일 637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3회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기정예산 18조7635억원보다 3.4% 늘어난 규모로, 통과 후 전체 살림은 19조4009억원이 된다.

생활경제 회복 분야에는 2747억원을 배분했다. 소상공인 비용 경감에 961억원, 소비 진작과 상권 회복에 1611억원, 취약계층 보호에 175억원을 각각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28만 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제공한다. 소상공인 4만 명을 위한 1% 저리 특별자금과 동백전 가맹점 14만 곳의 카드수수료 0.15% 보전도 포함됐다.

지역 소비를 늘리기 위해 3개월 동안 매월 동백전 이용자 20만 명에게 QR결제 전용 쿠폰을 지급한다. 추석에는 이용자 4만 명을 추첨해 쿠폰을 제공하며 공공배달앱 '땡겨요' 이용 혜택도 보강한다.

해양산업과 도시 기반에는 1379억원이 배정됐다. 해양·인공지능 전환에 681억원, 친환경 스마트 안전도시에 583억원, 문화관광 분야에 115억원을 투입한다. 북항 부산오페라하우스 공사에는 437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복지와 일상 지원에는 1927억원을 편성했다. 돌봄서비스 957억원, 가족·보육 160억원, 교통복지 810억원으로 나뉜다. 대중교통비 환급과 장애인 이동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추경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부산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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