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관광두레 발전 방안 논의 지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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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광두레 발전 방안 논의 지역협의회 개최

8개 주민사업체 성장 성과 공유

  • 승인 2026-08-13 16:25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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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관광두레가 최근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 최근 관광두레가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관광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관광두레는 주민사업체들의 3년간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사 김동현 지사장, ?진도군의회 김춘화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이현명 의원, ?진도군 관광과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주민사업체들의 활동과 향후 구상(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진도 관광두레에는 ▲보배야놀자영어조합법인 ▲유한회사 진도휴식 ▲주식회사 세벼리힐링농원 ▲주식회사 홍홍단 ▲주식회사 베이스캠프154 ▲주식회사 해온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트루엔팜 ▲남도와 남미, 총 8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주민사업체는 체험, 기념품, 식음료, 숙박, 주민여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도의 자연과 문화, 역사 자원을 관광 자원(콘텐츠)으로 발전시키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각 사업체는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관광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콘텐츠에 공감을 표하며, 관광두레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주민사업체 간 협업과 민관 협력이 확대될수록 진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김은주 진도관광두레 제작자(PD)는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사업체들이 진도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진도를 찾는 이유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진도군과 진도군의회는 "주민사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혔으며, 한국관광공사 또한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지역협의회는 단순한 성과보고회를 넘어 주민과 행정, 의회,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도 관광의 미래를 설계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

주민이 만드는 관광이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진도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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