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수영스포츠클럽, 대통령배 전국대회 메달 대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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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수영스포츠클럽, 대통령배 전국대회 메달 대거 획득

금3·동1...체육인재 육성 결실

  • 승인 2026-08-13 16:25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수영대회 사진
수영대회 사진.(사진=영암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체육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영암수영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영암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수영스포츠클럽 소속 문강우(영암중3) 선수와 최지원(영암초6) 선수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주 완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강우 선수는 남자 중등부 배영 50m에서 금메달,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최지원 선수는 여자 초등부 배영 50m와 1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영암군의 지속적인 체육 인재 육성 정책과 스포츠클럽 지원이 전국무대에서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영암군은 지역 체육 활성화와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영암수영스포츠클럽에 매년 1억 2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우수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영암수영스포츠클럽은 현재 감독 1명과 코치 1명, 학생 선수 14명 등 총 16명이 영암달물수영장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며 기량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영암수영스포츠클럽은 전국체전 전남도 대표 선수 9명을 배출했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문승유 선수 등을 배출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선수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암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영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면적 3,829㎡, 지상 2층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되면 25m 레일 3개와 50m 레일 2개를 갖춘 선수 전용 수영시설이 조성돼 지역 학생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여건 확보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국대회에서 영암을 대표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스포츠클럽 지원을 강화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체육 꿈나무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역 체육 활성화와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영암수영스포츠클럽을 비롯해 영암유소년씨름스포츠클럽, 영암육상스포츠클럽 등 3개 스포츠클럽에 총 2억 5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암초·대불초·삼호중 등 관내 3개 학교 운동부에 훈련비 1천7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영암=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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