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자 APCC 6대 원장 취임…AI 기후예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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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자 APCC 6대 원장 취임…AI 기후예측 강화

8월 14일부터 3년 임기 시작
극한 기상·몬순 연구한 기후 과학자
국제 협력망·맞춤형 정보 제시

  • 승인 2026-08-15 23: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아태기후센터(APCC의장)
하경자 아태기후센터(APCC) 제6대 원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 아태기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태기후센터 제공)
하경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 신임 원장이 인공지능을 기후예측에 접목하고 분야별 맞춤 정보를 생산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에너지와 농업, 재난관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후 자료를 제공하고 연구조직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향이다.

기상청과 녹색기후기금 등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협력망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개발도상국의 기후 불평등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하 원장은 8월 14일 부산 해운대 아태기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하고 제6대 원장으로서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폭염과 폭우 등 극한기상의 발생 원인과 몬순 변화를 연구해 왔다. 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 교수로 활동했으며 제30대 한국기상학회 회장을 지냈다.

부산대학교에서 학사,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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