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화재취약계층 골든타임 지킨다, '119화재대피안심콜' 홍보

  • 충청
  • 서산시

서산소방서, 화재취약계층 골든타임 지킨다, '119화재대피안심콜' 홍보

아동·노인·장애인 등 대피 어려운 대상자 사전 등록 실시
화재 발생 시 귀중한 생명과 재산 지키는 맞춤형 피난 안내

  • 승인 2026-08-15 13: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가 사전에 등록한 거주지와 신체 특성 정보를 바탕으로 화재 시 119상황실에서 신속한 피난 안내와 맞춤형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인명보호 시스템입니다. 서비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소방서는 노후 공동주택 거주자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인명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clip20260815125955
서산소방서는 노후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서산소방서가 화재 발생 때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서산소방서는 노후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119화재대피안심콜'은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대상자가 자신의 상황과 거주지 등의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면, 화재 신고가 접수됐을 때 119상황실에서 등록정보를 확인하고 문자와 전화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사실과 피난 방법을 안내하는 인명보호 서비스다.

특히 기존 119안심콜과 표준긴급구조시스템을 연계해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 신고 위치와 사전에 등록된 대상자 정보가 신속하게 확인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화재는 발생 직후 짧은 시간 안에 연기와 열기가 급격하게 확산될 수 있어 신속한 상황 인지와 초기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화재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사람은 대피 과정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사전 정보 등록의 필요성이 크다.

서비스 신청은 안내문에 표시된 QR코드를 이용하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신청 과정에서 이름과 연령, 연락처, 보호자 연락처, 주소와 동·호수, 장애 유형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등록된 정보는 화재 신고가 발생했을 때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신속한 피난 안내와 구조 활동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보호자 역시 관련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화재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산소방서는 특히 노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화재취약계층과 가족,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취지와 신청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빠르게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력 대피가 어려운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이 화재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4. 경산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 심의
  5.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5.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