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어르신들 손끝에 태극기 피어나다, 광복절 앞두고 뜻깊은 나라사랑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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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어르신들 손끝에 태극기 피어나다, 광복절 앞두고 뜻깊은 나라사랑 행사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어르신 24명 참여해 태극기 색칠하며 광복 의미 되새겨

  • 승인 2026-08-14 16:1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서산시 인지면 둔당5리 어르신들이 직접 태극기를 그리고 색칠하며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마을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역사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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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5리 마을 어르신들이 14일 직접 태극기를 그리고 색칠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사진=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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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5리 마을 어르신들이 14일 직접 태극기를 그리고 색칠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사진=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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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5리 마을 어르신들이 14일 직접 태극기를 그리고 색칠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사진= 독자 제공)
제81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5리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태극기를 그리고 색칠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준비한 태극기 도안과 광복절 관련 그림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준비된 도안에 태극기의 색과 의미를 하나하나 되새기며 정성스럽게 색칠하고, 완성된 작품을 서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5리 마을 어르신 약 24명이 함께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은 오랜만에 붓과 색연필 등을 손에 들고 작품을 완성하며 어린 시절 미술시간을 떠올리는 듯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를 직접 표현하면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태극기를 직접 색칠해 보니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여럿이 함께하니 즐겁고, 완성된 그림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가금현 둔당5리 이장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가금현 마을 이장 과 유영래 노인회장도 역시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활동을 돕고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태극기 그리기 활동과 함께 점심 식사도 마련돼 어르신들이 서로 안부를 나누고 정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완성한 태극기 작품에는 각자의 개성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색을 입힌 태극기 하나하나가 광복절을 기념하는 작은 작품으로 완성되면서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번 행사는 거창한 기념행사 대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한편 제81주년 광복절은 오는 15일로, 지역 곳곳에서는 태극기 달기와 기념행사 등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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