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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경찰서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사진=청양경찰서 제공) |
청양경찰서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비상벨 오작동 신고가 반복되면서 단순히 기기 고장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설치 환경과 실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비상벨 작동 상태와 안내판 설치 여부, 주변 환경, 이용자가 비상벨의 위치와 용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실제 이용 과정에서 오작동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요인도 세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위급상황에서 비상벨의 활용도를 높이려면 이용자가 위치와 용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비상벨 안내 표시와 설치 환경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긴급한 상황에서 비상벨을 빠르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에 맞는 보완책도 검토한다.
청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반복되는 비상벨 오작동 원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실제 이용 환경까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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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