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광·상권 로컬호스트 네트워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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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관광·상권 로컬호스트 네트워크 참여자 모집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목표…50개소 선정, 9월 8일 최종 확정

  • 승인 2026-08-14 09:3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청(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지역 관광과 상권의 판도를 바꿀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보령시는 지역의 관광·상권·문화·생활 자원을 하나로 잇는 '보령시 관광·상권 로컬호스트 네트워크'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관광객이 특정 명소만 찾고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지역의 사람과 문화,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이 핵심 목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손을 잡고 서로의 손님을 이어주는 민간 중심 상생 구조다. "연결된 호스트가 머무는 보령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관광·상권 사업자들이 협업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에 사업장을 두고 실제 영업 중인 업체·개인·단체다. 선정 유형은 ▲바다·섬·머드 ▲웰니스·농산촌 ▲로컬미식·특산품 ▲역사·문화·예술 ▲체류·생활상권 등 5개 유형에 걸쳐 총 50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지역성·차별성, 사업 지속가능성, 협업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심사 등을 거쳐 9월 8일 최종 참가 호스트가 확정·공고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호스트 간 손님을 소개하고 할인·특별 혜택을 주고받는 협업 시스템이 운영되며, 50개 호스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지역 대표 브랜드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여기에 로컬 브랜딩·마케팅 분야 전문가의 1대1 맞춤 컨설팅까지 지원될 예정이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청은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청 미래전략실TF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hsgml114@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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