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7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최대 8만 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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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7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최대 8만 원 혜택

8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1·2차 나눠 진행…인천e지 앱 활용
전통시장과 인근 역사·문화 관광지 연계한 16개 테마 코스 운영
완주할 때마다 5천 원 할인쿠폰 즉시 지급…320여 개 가맹점서 사용

  • 승인 2026-08-14 09:0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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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리플릿/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색 모바일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시는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석 달간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제물포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등 7개 군·구의 17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1차 투어(8월 15일~9월 30일)는 신흥시장, 신포국제시장, 석바위시장, 신기시장, 용현시장, 열우물전통시장, 일신시장, 구월시장, 인천모래내전통시장 (9개 시장) ▲2차 투어(10월 1일~11월 15일)는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장승백이전통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강화풍물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8개 시장)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 스마트 관광 플랫폼인 '인천e지' 앱을 통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뒤, 해당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의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GPS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스탬프가 자동 발급된다.

스탬프투어는 전통시장과 인근 역사·문화 명소 및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엮은 총 16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예컨대 신흥시장을 둘러본 뒤 답동성당이나 긴담보퉁이집(신흥동 옛 시장관사)을 탐방하는 식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스탬프투어 영어 버전도 함께 지원한다.

혜택도 풍성하다.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인천e지' 앱에서 5천 원 할인쿠폰이 즉시 지급되며, 16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1인당 최대 8만 원의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7개 전통시장 내 320여 개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신선한 식재료, 먹거리, 생활잡화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사람의 정이 살아있는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인천 전통시장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다시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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