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창설 71주년 기념식 및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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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창설 71주년 기념식 및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식

이광형 전 KAIST 총장 ‘역대 2호’ 명예박사 수여
KAIST 등 유수 기관과 전략적 협력 강화, 기술 기반 미래형 국방 박차

  • 승인 2026-08-14 08:4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국방대학교는 창설 71주년을 맞아 이광형 전 KAIST 총장에게 역대 두 번째이자 11년 만의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이 전 총장은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을 군에 접목하고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등 민·군 기술협력과 국방 과학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국방대는 이번 학위 수여를 계기로 외부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여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형 국방 안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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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이홍섭)가 13일 오전 충남 논산 캠퍼스 세종대강당에서 ‘창설 제71주년 기념식’과 함께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사진=국방대학교 제공)
국방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이홍섭)가 13일 오전 충남 논산 캠퍼스 세종대강당에서 ‘창설 제71주년 기념식’과 함께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1955년 문을 연 국방대는 지금까지 석·박사 6,800여 명을 비롯해 국무총리 4명,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 408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 리더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2017년 논산으로 터전을 옮긴 지 10년 차에 맞이한 올해 기념식은 첨단 국방과학 발전에 기여한 인재에게 학위를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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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를 받은 주인공은 이광형 전 KAIST 총장이다. 국방대가 명예 군사학박사를 수여한 것은 지난 2015년 고(故) 백선엽 장군(1호)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학교 측이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예우다.(사진=국방대학교 제공)
이날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를 받은 주인공은 이광형 전 KAIST 총장이다. 국방대가 명예 군사학박사를 수여한 것은 지난 2015년 고(故) 백선엽 장군(1호)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학교 측이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예우다.

이 전 총장은 KAIST 재임 시절 인공지능(AI)대학원을 국내 최초로 신설한 데 이어 반도체·양자·공항생물 등 국가 전략기술 교육과정을 연달아 구축하며 과학기술 인재 저변을 크게 넓혔다. 아울러 국방부 국방혁신 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군의 미래 비전 수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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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섭 국방대 총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이 전 총장님은 국방과 첨단 과학기술의 융합이 필요한 순간마다 군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분”이라며 “이번 학위는 그간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이자, 국방대의 새로운 가족으로 모시는 뜻깊은 표창”이라고 전했다.(사진=국방대학교 제공)
특히 군 고위급을 대상으로 한 ‘육군 AI 고위정책과정’ 개설, 첨단 연구기관인 ‘을지연구소’ 및 ‘인지정보연구센터’ 설립 추진,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청사진 마련 등 민·군 기술협력과 국방 과학화 생태계 조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홍섭 국방대 총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이 전 총장님은 국방과 첨단 과학기술의 융합이 필요한 순간마다 군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분”이라며 “이번 학위는 그간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이자, 국방대의 새로운 가족으로 모시는 뜻깊은 표창”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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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는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계기로 KAIST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형 국방 안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사진=국방대학교 제공)
학위 수여 취지를 설명한 손승연 국방관리대학원장 역시 “이 전 총장님이 보여준 국방 과학기술에 대한 깊은 혜안과 숭고한 봉사 정신은 국방대는 물론 우리 군 전체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충식 KAIST 총장 및 교수진,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황인무 국방대 발전기금 이사장 등 안보·학계 주요 인사와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국방대는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계기로 KAIST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형 국방 안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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