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전은 농장부터…정읍시,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축산물 안전은 농장부터…정읍시,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지원

  • 승인 2026-08-14 09:4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가뭄 대응에 10억원 긴급 투입(시청 청사 사진)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준비하는 지역 농가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이와 관련해 12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농업인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박태근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교수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 정책과 농장 운영 방법, 생산 단계별 평가 기준 등을 설명했다. 농가들이 인증 준비 과정과 현장 위생관리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안전관리인증기준은 식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과 유해물질, 이물질 등의 위험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차단하는 제도다. 문제가 생긴 뒤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 단계부터 위험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전관리인증농장이나 작업장으로 인증받으려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최소 4시간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시는 농가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다른 지역을 찾는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이번 교육장을 제공했다. 지난 5월 사단법인 해썹경영교육원이 주관한 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역 내 교육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인증기준은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뿐만 아니라 국제식품규격위원회와 세계보건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도 권장하는 식품 안전관리 체계"라며 "축산농가가 체계적으로 위생을 관리하고 원활하게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