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AI 검증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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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AI 검증체계 도입

운행기록 일일이 들여다보던 방식 탈피

  • 승인 2026-08-13 15:2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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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바우처택시 운행기록에 AI 투입…부정 의심 사례 자동 선별 (사진=화성시도시공 제공)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활용되는 바우처택시의 운행 관리에 인공지능(AI)이 투입된다.

화성도시공사는 넥스아이씨티와 손잡고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운행 가능성을 찾아내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11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초점은 '사람이 찾는 방식'에서 '데이터가 먼저 걸러내는 방식'으로 관리체계를 바꾸는 것?이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운행자료를 직접 확인하면서 의심 사례를 찾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AI 분석을 통해 우선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한다.

역할도 나뉜다. 화성도시공사는 바우처택시 운행자료를 제공하고, 넥스아이씨티는 자체 AI 기술을 적용해 운행 패턴을 분석한다. 이후 분석 결과와 관련 자료를 공유해 실제 확인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바우처택시는 일반 택시를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운행 관리의 정확성도 요구되는 만큼, 이번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가 서비스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신영희 화성도시공사 추모주차운영본부장은 "AI 분석을 활용하면 부정 운행 의심 사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사전 예방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동희 넥스아이씨티 대표는 "13년간 콜택시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관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 적용과 실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운행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혀 바우처택시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함께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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