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방향, 시민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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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방향, 시민에게 묻는다

24일 시청서 시민토론회
13~21일 클래식부산서 신청

  • 승인 2026-08-13 14: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형 오페라 생태계 구축을스터
'부산형 오페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민토론회'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작품을 직접 만드는 제작극장으로 운영하고 지역 예술계와 함께 성장시킬 방안을 시민·예술가·전문가가 논의한다.

부산시는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형 오페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 라 스칼라 초청 공연과 관련한 숙의 절차의 하나이기도 하다.

시는 공연장 운영체계와 자체 제작공연, 시즌단원 육성, 지역 예술인 참여, 관객 개발 등 개관 준비 상황을 먼저 공개한다.

이어 '부산오페라하우스 제작극장화를 통한 지역예술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오재환 전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양송미 경성대 교수와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이승호 전 부산음악협회 회장, 장진규 부산광역시오페라단연합회 회장이 나선다. 부산시 문화국장과 클래식부산 대표도 참석해 의견을 듣고 질문에 답한다.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이 운영방향과 지역예술계 상생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검토가 필요한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 이후에는 9월 중 부산시 문화협력위원회를 열어 주요 내용을 심의한다. 민선 9기 문화예술정책 타운홀미팅도 마련해 정책의 방향과 원칙을 정한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21일까지 클래식부산 누리집에서 받는다. 문의는 클래식부산으로 하면 된다.

조유장 문화국장은 건물 완공을 넘어 어떤 작품을 누구와 만들고 시민에게 어떤 경험을 줄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성장의 기회를 주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제작극장으로 자리 잡도록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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