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산학협력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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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산학협력형 전환

  • 승인 2026-08-13 14:3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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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교실로! 경기직업교육 대전환 본격화(경기도 교육청 제공)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직무가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되는 경기형 미래직업교육이 본격화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직업교육의 중심축을 학교에서 산업현장으로 넓히고, 기업의 실제 업무와 산업 변화가 학생들의 수업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코오롱 본사, LG디스커버리랩, 에코 롱롱 큐브 등 산업·기술 현장에서 교원과 실무자 55명이 참여하는 산학연계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초점은 연수 자체가 아니다. 교원들이 첨단기업의 업무 환경과 산업 현장의 변화를 직접 확인한 뒤 학교별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있다.

특히 미래산업의 기술 흐름과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학교 교육에 어떻게 녹여낼지가 주요 논의 대상이다. 현장에서 확인한 산업 과제와 우수사례는 협약형특성화고와 경기미래형직업교육모델학교의 특화 교육과정 고도화에 활용된다.

경기도교육청이 구상하는 변화는 '산업현장→교육과정→캡스톤디자인→학생 역량'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기업이 실제로 마주한 문제를 학생들의 학습 과제로 가져와 프로젝트 형태로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산업 변화에 맞춰 학교가 뒤따라가는 기존 직업교육에서 벗어나 기업과 학교가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도교육청은 신산업과 ESG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사회와 기업, 학교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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