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을지연습 900명 참여…공습대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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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을지연습 900명 참여…공습대피도

18~21일 14개 기관 비상체계 확인
시민·교육가족 대상 온라인 퀴즈 운영

  • 승인 2026-08-13 14: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과 산하 기관 직원 900여 명이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소집과 대피, 사이버 위협 대응 절차를 익힌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포함한 14곳이 참여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는 정부 차원의 연례 훈련이다.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한다. 전시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비상시 조직체계에 맞춰 직제를 편성하는 과정도 점검한다.

기간 중에는 도상연습과 사이버 위협 대응훈련을 병행한다.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을 발표하고 해결책을 토의하는 일정도 마련된다.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개학한 학교도 참여해 학생들이 이동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비상시 행동요령을 배운다.

올해는 시민과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안보 퀴즈도 새롭게 선보인다. 울산교육청 누리집 '365울산교육안전'의 '중대재해예방-안전보건퀴즈'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준다.

조용식 교육감은 이번 연습이 교육 분야의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안전관리를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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