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재정 난국' 극복 솔선수범…해외연수 예산 반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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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재정 난국' 극복 솔선수범…해외연수 예산 반납 결정

의장단 회의서 2026년 공무국외출장 취소 결정
김재남 의장 "민생 살피는 의정 주력"

  • 승인 2026-08-13 11: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남동구의회 전경사진
인천시 남동구의회가 남동구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올해 계획했던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했다./사진=남동구의회 제공
인천시 남동구의회가 남동구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올해 계획했던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동구의회는 지난 12일 의장단 회의를 열고 남동구의 재정 상황과 하반기 의정활동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2026년도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현재 남동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혁신 TF를 운영하는 등 재정난 극복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의회 역시 집행부의 재정위기 극복 노력에 뜻을 같이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는 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초 남동구의회는 해외 선진 정책과 우수사례를 조사해 의정활동 및 지역 정책에 접목하고자 공무국외출장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재정 부담을 줄이고 민생과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반납할 예정이다.

김재남 남동구의회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은 선진 사례를 확인해 정책에 적용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지만, 현재 남동구가 처한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의회가 먼저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것이 마땅하다"라며 "하반기에는 민생과 지역 현안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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