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릴 정성 한 그릇"…아인병원, 미추홀구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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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정성 한 그릇"…아인병원, 미추홀구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210가구 어르신에 삼계탕·과일 전달
안부 및 생활 여건도 함께 점검

  • 승인 2026-08-13 10:49
  • 수정 2026-08-13 13:2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복지정책과 (3)
13일 아인병원이 말복을 맞아 인천 미추홀구에 삼계탕 210세트를 전달했다/사진=미추홀구청 제공
인천시 미추홀구는 13일 아인병원으로부터 말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21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인병원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아인병원 임직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삼계탕을 조리한 뒤 포장까지 정성을 쏟아 나눔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부된 나눔 세트는 삼계탕과 깍두기, 컵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추홀구 관내 21개 동에 10세트씩 배부되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됐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삼계탕을 전달하며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생활 여건도 함께 확인했다.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지난해 9월 봉사단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말복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해 주신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인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인병원은 매년 김장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미추홀구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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