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이 수제맥주로"…인천관광공사, 덕적도 'Island192'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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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이 수제맥주로"…인천관광공사, 덕적도 'Island192' 선보여

생산·가공·체험 연계한 섬 자립 모델 구축…스마트팜센터 조성 추진
'섬송이 표고버섯' 활용…인천 192개 섬 가치 알리는 로컬 브랜드 탄생

  • 승인 2026-08-13 10:3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Island192(아일랜드192)’ 홍보 포스터2
'Island192(아일랜드192)' 홍보 포스터/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광역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국회소통관에서 덕적도 프리미엄 버섯수제맥주 'Island192(아일랜드192)'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Island192'는 덕적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섬송이 표고버섯'을 활용해 개발한 수제맥주로, 인천의 192개 유·무인도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단순 판매를 넘어 고부가가치 로컬 브랜드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덕적도 으름실마을은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표고버섯 기반의 생산·가공·체험 연계 주민주도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해 왔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지역 특산품의 생산·가공·상품화를 통한 선순환형 지역 자립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버섯 생산에 체험·교육·카페·숙박 기능을 결합한 복합형 스마트팜센터(가칭) 조성을 추진 중이며, 체류형 관광과 로컬 상품 판매를 연계한 거점으로 활용해 주민 소득 증대와 섬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의 의미를 살려 맥주와 치킨 메뉴에 19.2% 할인 및 19,200원 기획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가 '192개의 인천 섬'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쳤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Island192는 지역자원이 브랜드로 발전해 주민 소득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섬 자원을 발굴해 실질적인 방문과 소비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섬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sland192'는 덕적도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사는 향후 판매처 확대와 함께 섬송이 표고버섯·산나물 등 덕적도 특산품과의 연계 홍보 및 판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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