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특산물, 미국 LA 선적식... 수출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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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특산물, 미국 LA 선적식... 수출길 넓힌다

LA 한인축제 참가해 현지 판촉…알밤 가공품 등 지역 농식품 선봬

  • 승인 2026-08-13 10:19
  • 수정 2026-08-13 10:20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 농특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
공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수출을 위해 13일 공주식품(유), 식약동원, 하늘빛, 효원장 등 관내 4개 업체의 농식품 선적식을 가졌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LA 한인축제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에 참가해 공주시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주식품(유), 식약동원, 하늘빛, 효원장 등 관내 4개 업체가 참여해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농식품을 13일 미국 LA로 선적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공주식품(유)의 율피밤죽과 알밤페이스트, 식약동원의 청태포 양념구이, 하늘빛의 전두유 검은콩, 효원장의 알밤청국장 등이다. 공주를 대표하는 알밤 가공품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이번 수출은 지난해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던 식약동원의 뱅어포·청태포 양념구이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현지 홍보가 실제 수출 성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에서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담과 판촉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거래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고맛나루'를 적극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업체의 안정적인 해외 수출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제53회 LA 한인축제는 약 2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LA 한인축제 참가와 수출을 통해 공주시의 우수한 농식품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가와 지역 업체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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