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공공하수도 경영평가 최고 등급 달성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공공하수도 경영평가 최고 등급 달성

충남 군 단위 최초 '가'등급…전국 8개 기관 중 유일한 군(郡) 단위 기관

  • 승인 2026-08-13 09:1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수도사업소(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공공하수도 부문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충남 내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공공하수도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은 것은 홍성군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에 따른 법정 평가다. 올해는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교수·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사전 및 대면평가를 거쳤으며, 지난 8월 6일 행안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과가 최종 확정됐다.

공공하수도 분야는 행안부의 위임을 받아 도(道)가 평가를 진행한다. 홍성군은 도 주관 평가 대상 95개 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은 8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평가 대비 두 단계나 뛰어오른 결과로, '가'등급을 받은 8개 기관 중 군 단위는 홍성군이 유일하다.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하수도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원가 절감 ▲노후 관로 정비 및 하수도 보급률 확대 ▲요금 현실화율 개선 등 재무건전성 강화 ▲민원 대응 체계 개선을 통한 군민 체감 서비스 향상을 꼽았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시설 운영과 관리에 꾸준히 힘써 온 직원들의 노력이 쌓인 결과"라며 "충청남도 군 단위에서 처음 나온 등급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안정적인 하수도 서비스와 경영 효율화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