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첫 영예… 지방행정 혁신 리더 입지 구축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첫 영예… 지방행정 혁신 리더 입지 구축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기초단체 부문 대상 선정
K-국방군수산업 육성·5촌2도 맞춤형 정책 등 뛰어난 성과 인정받아
백성현 시장 “11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군 결실… 체감 행정 가속할 것”

  • 승인 2026-08-13 09: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최초로 수상하며 행정 혁신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시는 국방군수산업 육성과 농업 수익 구조 개편 등 지역 특화 자산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탈바꿈시킨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우수 모델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성과를 시민과 공직자의 헌신 덕분이라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논산시청전경 (2)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주관한 ‘2026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이 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최우수 도시로 공식 인정받았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주관한 ‘2026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이 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우수 행정 모델을 발굴하고 지자체 간 자치 역량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계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자체 공약 이행률과 정책의 창의성, 주민 체감도, 지역사회 파급력 등을 다각도로 검증해 최종 수상 기관을 확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논산시는 민선 8기 및 9기를 거치며 지역 고유의 자산을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으로 탈바꿈시킨 차별화된 시정 전략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방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시한 ‘4+1 행정’과 ‘5촌2도’ 중심의 인구·경제 대전환 정책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단순한 방어적 인구 정책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과 주거 여건 개선, 출산 지원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지역 활력의 본보기로 평가받았다.

도시의 정체성을 바꾼 ‘K-국방군수산업’ 육성 잔혹사 극복 전략도 주효했다. 논산시는 지역 내 풍부한 군 인프라를 상생의 열쇠로 삼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의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방산기업 유치와 방산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방 산업 도시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존 단순 생산 위주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농업수익 3원칙’ 기반의 고수익 수출형 구조로 개편을 단행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통해 국내 유통망을 넓히는 한편, 글로벌 농식품 박람회 개최와 해외 시장 적극 개척으로 농가 실질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복합문화체육시설 확충, AI·코딩 인재 양성 등 세대별 맞춤형 복지·교육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정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11만 논산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1,500여 공직자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끊임없이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열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