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초록광장' 조성 순항, 도심 주차난·휴식공간 한 번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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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초록광장' 조성 순항, 도심 주차난·휴식공간 한 번에 잡는다

430면 공영주차장, 잔디광장·산책로·작은도서관·청소년카페·AI 체험공간까지 마련
12월 주차장 우선 개방, 2027년 4월 전면 개방, 주차와 휴식, 문화·여가 기능 한곳에

  • 승인 2026-08-13 08: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예천동 일원에 43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중앙호수공원을 연계한 '초록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61.5%의 공정률을 기록 중인 이 공간에는 잔디광장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작은 도서관, 청소년 카페, AI 체험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는 오는 12월 주차장을 우선 개방한 뒤 2027년 4월까지 모든 시설을 순차적으로 완공하여 도심 속 대표적인 복합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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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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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천동 중앙호수공원 주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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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천동 중앙호수공원 주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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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천동 중앙호수공원 주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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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천동 중앙호수공원 주변 모습(사진=김은혜 사진 작가 제공)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주차와 휴식, 문화·여가 기능을 한곳에 담은 대규모 복합 공간이 들어선다.

서산시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이 현재 61.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예천동 1255-1번지 일원 1만1,609.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한 '초록광장'이 조성된다.

공영주차장에는 모두 430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주변 상권과 공원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심 내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 기능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지상 공간에는 중앙호수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높이를 맞춘 잔디광장과 산책로가 들어선다. 시민들이 가볍게 산책하거나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생활·문화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초록광장 주변에는 ▲작은 도서관 ▲청소년 전용 카페 ▲AI 디지털 배움터 및 체험관 ▲애견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 시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디지털 배움터와 체험관은 시민들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기존 공원과 차별화된 교육·체험 기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실제 공사에 들어간 사업은 현재 주요 구조물 골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내부 마감공사를 비롯해 전기·통신·소방 등 각종 설비공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서산시는 시민들이 주차 공간을 보다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공영주차장을 우선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시설은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이후 잔디가 충분히 활착하는 기간을 거쳐 2027년 4월 초록광장과 각종 시민 편익시설을 순차적으로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호수공원과 초록광장이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결되면서 서산 도심의 대표적인 휴식·문화공간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차장과 공원, 문화·교육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면서 시민들이 주차를 위해 별도의 공간을 찾는 불편을 줄이고, 주차 후 곧바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권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의 기능을 초록광장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차난 해소와 시민 휴식공간 확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앞으로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면서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고려한 시설 조성에 힘쓰고, 준공 이후에도 초록광장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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