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의 기다림, 결실을 맺다", 아산시 36년만에 '온양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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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의 기다림, 결실을 맺다", 아산시 36년만에 '온양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온양6동, 송악면 주민 숙원사업
주민 재산권 행사 길 열려

  • 승인 2026-08-13 07:14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온양6동 ‘36년 희생’ 지역 발전으로 보상”(1)
아산시가 12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양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기념 주민화합 행사'를 갖고 있다.(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36년간 주민 재산권을 제한해 온 온양 상수원보호구역을 전면 해제하고,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아산시는 12일 온양6동 관계 기관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기념 주민 화합 행사'를 갖고, 규제 해제의 기쁨을 나누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현 시장은 "1990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3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전체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제약을 감내해 온 온양6동과 송악면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규제 완화 과제 중에서도 손꼽히게 까다로운 작업이었으나, 관로 연계를 통해 대청호의 풍부한 수원을 인입하는 대안을 마련하면서 자체 상수원 의존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해제 조치로 침체했던 지역 개발 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고 주민들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며 "오랫동안 오지·소외 지역으로 남아있던 이 일대의 발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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