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군민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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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군민들 호응'

  • 승인 2026-08-13 10:11
  • 신문게재 2026-08-1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식캠페인
전북 고창군이 11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식 캠페인을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센터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군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11일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 5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애 당사자가 캠페인의 주체로 참여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군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스티커를 활용한 장애 인식개선 OX퀴즈 판넬을 통해 장애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인에 대한 응원과 편견 극복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직접 작성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여자들에게는 홍보 물품도 전달하며 장애 인식개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렸다.

군청을 찾은 방문객과 군민들은 OX 퀴즈에 참여하면서 평소 무심코 가지고 있던 장애에 대한 오해를 하나씩 바로잡았고, 포스트잇에는 장애인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를 특별한 것으로 바라보기보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가운데 하나로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장애 인식 개선은 제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이해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장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고창'을 만들어가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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