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드론으로 폭염 취약지역 집중 예찰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드론으로 폭염 취약지역 집중 예찰

  • 승인 2026-08-13 06:2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활동 모습 (2)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활동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드론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을 살피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지역과 야외활동이 많은 곳 등을 대상으로 드론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이 직접 돌아보기 어려운 곳까지 항공 영상을 활용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주요 예찰 대상에는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지역 외곽 등 폭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장소가 포함된다.

넓은 면적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드론의 특성을 활용해 현장의 이상 유무를 살피고, 필요한 경우 관계 부서와 상황을 공유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순한 감시를 넘어 폭염 예방 홍보에도 드론이 활용된다.

군은 기체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야외활동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한편,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등의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폭염 때는 고령자나 야외 작업자 등 더위에 취약한 사람들의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장 예찰과 함께 주민들에게 폭염 상황에서의 주의사항을 알리는 방식으로 피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하면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예찰할 수 있어 폭염 취약지역의 안전을 살피는 데 효과적"이라며 "드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드론 예찰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현장 점검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1.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2.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3. 남서울대, 여름철 시설원예 고온 극복 위한 '온실 냉방 패키지 기술' 현장평가회 개최
  4. 경산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 심의
  5.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헤드라인 뉴스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